『주얼리에피파니 2026 : 패러다임 시프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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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2회 작성일 26-10-21 10:46본문

❶주얼리산업진흥법 이후의 방향
❷커머스 변화와 브랜드 전략
(재)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이하 월곡재단)이 주최하고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이하 월곡연구소)가 주관한 ‘주얼리에피파니 2026 : 패러다임 시프트’가 지난 10월 8일(목)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월곡연구소는 주얼리산업의 성장 방향을 모색하고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주얼리에피파니’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포럼은 3개의 주제발표와 초청강연으로 진행됐다.

왼쪽부터 김종목 귀금속판매업중앙회장, 남경주 서울주얼리지원센터장, 박세헌 월곡연구소 연구원, 장수영 콘텐츠 크리에이터.
첫 발표자로 나선 (사)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 김종목 회장은 ‘주얼리산업 기반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안 입법 경과보고’를 통해 제19대부터 제22대 국회까지 12년간 이어진 입법 추진 과정과 법 제정의 의미를 짚었다.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이제는 업계가 주체적으로 변화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특히 가격 경쟁에서 가치 경쟁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서울주얼리지원센터 남경주 센터장은 ‘K-주얼리 패러다임 시프트'를 주제로, 새로운 제도가 현장에 가져올 변화와 산업계의 준비 과제를 다뤘다. 남 센터장은 실태조사와 통계를 바탕으로 산업 특성에 맞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수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 주목했다.
아울러 이러한 지원이 현장의 변화로 이어지고, 그 성과가 다시 정책 개선의 근거가 되는 선순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산업계와 정부, 지원기관이 협력해 "지원받는 산업에서 스스로 경쟁하는 산업으로, 보호의 대상에서 성장의 주체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월곡연구소 박세헌 책임연구원은 ‘K-주얼리연간동향 2026’을 통해 한국 주얼리 시장과 소비자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2025년 국내 주얼리 시장은 9조 7,74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4% 성장했지만, 국산 주얼리 시장은 1.1% 감소하고 수입 주얼리 시장은 39.2% 증가하며 상반된 흐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 연구원은 금값 상승으로 국산 주얼리의 가격 부담이 커지고 수입 브랜드와의 체감 가격 격차가 좁혀지면서 소비자의 선택이 수입 주얼리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2부 초청강연에서는 25년 차 콘텐츠 기획자인 29CM 크리에이티브실 장수영 실장이 '콘텐츠와 상품의 경계가 사라지는 시대'를 주제로 변화하는 커머스 환경과 브랜드의 콘텐츠 전략을 소개했다.
장 실장은 소비자가 콘텐츠를 통해 상품을 발견하고 구매하는 시대에 콘텐츠는 단순한 마케팅 수단을 넘어 판매를 이끄는 핵심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무신사와 29CM의 사례를 통해 이러한 변화를 짚으며, “콘텐츠는 작은 브랜드가 가진 가장 값싸고 가장 공정한 무기”라고 말해 소규모 브랜드에도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음을 전했다.
특히 29CM에 입점한 주얼리 브랜드들이 뚜렷한 콘셉트와 스토리로 팬덤을 형성한 사례를 소개하며, 많은 예산보다 브랜드 고유의 세계관과 고객과의 관계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좋은 제품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구매욕구를 높이는 브랜드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다룬 발표자료는 10월 중 월곡연구소 공식 웹사이트(https://w-jewel.or.kr/wjrc)에 공개될 예정이며, 회원가입 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자료제공/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출처: 주얼리신문(::한발 빠른 주얼리 귀금속 경제 뉴스 주얼리 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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