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건강을 입는 시대… DDP에서 만나는 스마트주얼리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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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회 작성일 26-05-29 09:24본문
AI가 건강을 입는 시대… DDP에서 만나는 스마트주얼리의 미래 |
| - 오는 6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갤러리문에서 미래형 스마트주얼리·웨어러블 전시 - | |
| 등록일 : 2026.05.28 |

인공지능(AI)이 더 이상 화면 속 기술에 머무르지 않고 인간의 몸과 일상, 감각 속으로 들어오고 있다. 이제 AI는 손목 위 시계가 되고, 귀에 착용하는 이어링이 되며, 건강 데이터를 담은 장신구가 되어 우리의 몸을 ‘입는 기술’의 시대로 진화하고 있다.
오는 2026년 6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갤러리문에서는 미래형 스마트주얼리·웨어러블 전시 “AuraDot: The Smart Jewelry & Watch AI Human Exhibition(아우라닷: 더 스마트 주얼리 앤 워치 AI 휴먼전)”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건강(Health), 기술(Technology), 예술(Art)을 융합해 AI 시대 인간과 기술, 감각과 신체 장식의 새로운 관계를 제안하는 미래형 프로젝트다.
특히 이번 전시는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AI 기반 스마트웨어러블이 인간의 감정과 감각, 그리고 건강 데이터를 어떻게 새로운 경험으로 확장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대한민국이 만성질환자 1000만 명 시대에 접어든 가운데, 건강관리 패러다임도 질병 치료 중심에서 예방과 개인 맞춤형 관리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AI는 방대한 생체 데이터를 분석하고 개인별 건강 상태를 예측하며,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이를 일상 속에서 실시간으로 연결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스마트 주얼리는 단순한 액세서리가 아니라 건강 데이터의 인터페이스이자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의 핵심 키워드는 “빛을 점(DOT)과 원(Circle)으로 연결하다”이다.
점(DOT)은 생체신호와 데이터, 세포, 감각의 최소 단위를 의미한다. 원(Circle)은 인간과 기술, 과거와 미래, 감각과 치유가 연결되는 순환 구조를 상징한다.
AI가 읽어낸 인간의 데이터를 빛과 보석, 스마트웨어러블, 신체 장식의 형태로 재해석하면서 건강과 기술, 예술이 융합되는 새로운 인간 경험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전시는 크게 두 개의 메인 챕터로 구성된다.
첫 번째 챕터 ‘Jewel Psychedelia — Aura, AI, and the Ornamented Body’에서는 AI 시대 감각과 치유가 신체 장식으로 확장되는 순간을 탐구한다.
‘Bio-Signal Aurora(생체 신호의 오로라)’, ‘Care Aura(돌봄의 아우라)’, ‘Prosthetic Light(보조기기와 빛의 장신구)’, ‘Living Dots(살아있는 점과 세포)’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AI가 인간의 감정과 신체 데이터를 읽고 이를 예술적 언어로 변환하는 미래상을 제시한다. 또한 동덕여자대학교 예술대학 디지털공예학과 강민정 교수 연구팀 및 작가 39여 명이 생성형 AI 기반 디지털 주얼리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 번째 챕터 ‘The Convergence of Tradition, Modernity, and the Future — Health, Jewelry, and Technology’에서는 전통 공예와 디지털 헬스케어, 미래 웨어러블 기술이 만난다.
코리안헤리티지특별전에는 김인자 칠보연구소(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금속전공, 사단법인 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부회장) 및 이정순 작가(홍익대학교 금속공예전공, 대한민국 디자인전람회 지식경제부 장관상 수상)가 참여해 전통 금속공예와 현대 주얼리 디자인의 융합을 선보인다.
특히 ㈜엠바고미디어는 청각 건강과 만성질환 데이터를 AI 기술과 연결한 미래형 헬스케어 솔루션을 공개한다. 스마트링, 스마트이어링, 스마트브레이슬릿 등을 활용해 건강 데이터를 일상 속 패션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 엠바고미디어는 장윤진 크리에이티브디렉터가 디자인 총괄한 18K 골드와 12개의 랩그로운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스마트워치 베즐 케이스도 최초 공개한다. 해당 작품은 Apple Watch Series 10(44mm) 기반 남성용 스마트워치 디자인으로, 점(DOT)의 연결 구조를 통해 데이터와 생명, 빛의 흐름을 시각화했다. 이는 기술 장치가 단순한 전자기기를 넘어 하나의 미래형 오너먼트이자 예술 작품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또한 AI 기반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기술을 선보이는 기업들도 함께 참여한다. AI 체성분 분석과 건강 코칭 시스템, 비만 예방 및 생활 습관 관리 솔루션 등 다양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울소프트의 ‘재다’가 관람객 체험형 콘텐츠로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특별 강연도 진행된다.
엠바고미디어 장윤진 대표는 6월 3일 ‘The Next Luxury: AI 디지털헬스케어와 패션테크의 만남’을 주제로 AI 기반 청각 건강, 스마트 주얼리, 웨어러블 기술이 만들어낼 새로운 소비 경험과 미래 럭셔리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울소프트 유영록 대표는 6월 5일 ‘AI와 비만관리: 예방 중심 건강관리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AI 기반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기술을 통해 일반 소비자가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비만 예방 및 건강 습관 형성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영출 ㈜한미보석감정원 원장은 6월 6일 일반 소비자가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보석 감별 사례를 중심으로 천연 보석과 모조품, 합성 보석의 차이를 이해하기 쉽게 소개할 예정이며, 다이아몬드의 신비한 열도전 체험도 진행한다.
장윤진 대표는 이번 전시에 대해 “이번 전시는 단순한 제품 전시가 아니라 AI 시대 인간의 몸과 감각을 새롭게 해석하는 문화·기술적 실험”이라며 “스마트워치와 스마트 주얼리,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인간의 신체 일부처럼 자연스럽게 융합되는 미래를 보여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DDP 협력전시는 ㈜엠바고미디어가 주관·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과 동덕여자대학교 예술대학 디지털공예학과가 협력한다. 또한 ㈜한미보석감정원, 코리안주얼리사, 귀금속경제신문사, 메종드라클라쎄, 오블리주바이오헬스케어앤스파, 한국여성주얼리협회, 세계여성주얼리협회 한국지부(WJA KOREA), 한국금속공예주얼리디자인센터, 전남대학교병원 AI헬스케어상용화지원센터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 김태수 편집장
출처: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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