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보석박물관에서 만나는 한글과 주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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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4회 작성일 26-09-28 09:35본문
익산보석박물관에서 만나는 한글과 주얼리 |
| -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한글날 지정 100주년 기념 제33회 회원전 개최 - | |
| 등록일 : 2026.09.14 |

<글결>_장현진 作
이번 회원전은 한글이 지닌 시각적 아름다움과 조형성을 주얼리 디자인이라는 새로운 매체를 통해 선보이는 자리다. 자음과 모음의 구조, 선과 면의 조화, 글자의 여백과 리듬 등 한글만이 가진 독창적인 형태를 디자이너 각자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올해는 1926년 ‘가갸날’로 시작된 한글날이 100주년을 맞는 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디자인협회는 한글날 지정 100주년을 단순히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 문자문화가 현대 디자인 속에서 어떻게 새로운 형태와 가치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주얼리 작품을 통해 보여주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또한 이번 전시가 국내 대표 보석 전문 문화공간인 익산보석박물관의 초대전으로 진행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주얼리 디자인 작품을 전문 박물관 공간에서 대중에게 선보임으로써 작품 감상의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귀금속과 보석이 산업의 영역을 넘어 문화와 예술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글을 응용한 한글 주얼리>_박양화 作
디자인협회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주얼리를 단순히 착용하는 장신구로 바라보는 시선을 넘어, 개인의 이야기와 시대의 문화, 디자인적 가치를 담아내는 창작 분야로 알리는 데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한글, 디자인이 되다」 역시 그 연장선에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자산인 한글과 주얼리 디자인을 연결해 전통과 현대, 문자와 조형예술이 만나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관람객에게는 익숙한 한글을 색다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경험을 전하고자 한다.
우하나 회장은 “한글날 지정 10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익산보석박물관 초대전으로 회원전을 선보이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한글이 가진 아름다움과 우리 주얼리 디자이너들의 창의적인 시선이 만나 새로운 문화적 경험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디자인협회는 앞으로도 주얼리 디자인이 보다 많은 사람들의 일상과 문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향유될 수 있도록 창작자와 대중을 잇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영윤 기자
ruby@diamonds.co.kr
출처: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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